세계 최대 에메랄드, 23년 만에 브라질로 돌아가 2024년 11월 22일, 미국 워싱턴포스트(WP)는 세계에서 가장 큰 에메랄드인 ‘바이아 에메랄드’가 23년 만에 본래의 고향인 브라질로 돌아갈 수 있게 되었다는 소식을 전했다. 이 에메랄드는 2001년 브라질에서 불법으로 채굴된 후 밀수되어 미국으로 보내졌고, 그 이후로 수많은 법적 분쟁과 소송을 거치면서 '저주받은 에메랄드'라는 별명을 얻었다.에메랄드의 가치와 역사바이아 에메랄드는 379kg에 달하는 무게로, 세계에서 가장 큰 에메랄드로 알려져 있으며, 그 가치는 약 10억 달러(1조 4천억 원)에 달한다고 추정된다. 이 에메랄드는 2001년 브라질에서 채굴되었지만, 즉시 밀수되어 미국으로 넘어갔고, 이후 에메랄드를 둘러싼 소유권 분쟁이 이어졌다. 이 사건은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으며 언론과 사회적 .. 2024. 11. 23. 이전 1 다음